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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반도와 세계 평화 위해 성모께 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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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은 74주년을 맞는 광복절이다. 교회력으로는 성모 승천 대축일이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교구장 주교들은 성모 승천 대축일 담화를 발표하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께 전구를 청하자고 호소했다.

염 추기경은 불화와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세계 정세를 언급하며, “이 모든 문제의 해결은 군사적 위협이나 경제적 보복이 아닌 꾸준한 대화를 통한 평화를 추구할 때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주변국들은 정치와 경제, 문화, 안보 등 밀접한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 이를 무시하고 각자의 생각과 이익만 추구할 때 반목과 갈등이 생겨난다.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는 올바른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해 정치 지도자들이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큰 역할을 하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한국 교회의 성모 마리아에 대한 공경과 사랑은 각별하다. 성모 마리아는 한국교회의 수호성인이다. 1945년 성모 승천 대축일인 8월 15일,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것이 성모님의 보살핌의 결과라 믿으며 성모 신심은 깊어졌다.

올해로 광복 74년을 맞았지만 남과 북은 여전히 갈라져 있고, 일본 아베 정부의 행태에 대해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불매운동은 하겠다”는 구호가 돌 정도로 한일관계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성모 승천 대축일을 맞아 성모 마리아께 특별히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빌어 주시기를 간청하자. 정치 지도자들을 비롯한 모든 이가 자기 삶의 자리에서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 가장 필요한 것은 성모 마리아의 숭고한 믿음을 본받고 실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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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8-0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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