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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본당 활성화, 전통 존중하고 소통 원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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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당을 찾는 신자들이 줄고 선교에도 어려움이 많다는 목소리가 크다. 그러나 최근 수원교구 오전동본당, 의정부교구 신곡1동본당, 서울대교구 성내동본당에서 보여준 본당 활성화 사례는 여러 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수원교구 오전동본당은 2012년부터 7년째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씩 10~12주 과정의 순교영성 강학을 개설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동아시아 복음화 문화 강좌’가 추가로 개설됐다. 강의 내용도 ‘신유박해와 황사영 백서’, ‘중국은 왜 종교를 거부하는가’처럼 본당 차원에서 쉽게 개설할 수 없는 수준이다. 7년째 계속되는 강좌이지만 올 하반기 ‘순교영성 강학’에 40명, 동아시아 복음화 강좌에 30명이 수강하는 등 여전히 신자들의 관심이 높다.

의정부교구 신곡1동본당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6시에 여는 새벽 미사의 참여율도 고무적이다. 3대가 새벽 미사에 나오는 경우도 3가족이나 되고 예비신자임에도 나오는 사람이 있는 등 평균 200명이 넘는 신자가 참석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성내동본당이 2013년부터 주임신부 부친의 부의금으로 조성한 ‘김성환 안토니오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도 놀랍다. 성내동본당은 지난 7년 동안 지금까지 1억 원에 가까운 장학금을 지급했고 성당에 다니는 학생과 인근지역에 사는 학생들을 합쳐 수혜자는 93명에 달한다.

이들 본당의 공통점은 과거부터 본당에 내려온 전통을 존중하고 사제와 신자들이 합심해서 본당을 이끌어 가고 있는 점이다. 사제와 평신도 사이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거나 서로 존중하지 않으면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없다. 이런 점을 명심해 본당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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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0-1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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