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선교사 이호열 (살레시오회) 신부와 콜롬비아 노숙자들을 위해 반평생을 헌신해온 류위숙 (예수의선교수녀회) 수녀가 11월 25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과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호열 신부는 14년째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과 출판 의료사업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류위숙 수녀는 1986년부터 현재까지 29년째 남미 에콰도르와 콜롬비아에서 어린이와 노숙인의 자립을 위해 헌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