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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와 허보록 신부, 아산상 대상·사회봉사상 각각 수상

시상식은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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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간 오갈 곳 없는 남자 아이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허보록(오른쪽) 신부. 허보록 신부 제공

▲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설립자인 맥그린치 신부가 생전에 환자를 보살피는 모습. 아산복지재단 제공



고 맥그린치(성골롬반외방선교회) 신부가 설립한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이사장 마이클 이어돈 신부)와 25년 동안 오갈 곳 없는 남자아이들을 돌봐온 허보록(파리외방전교회) 신부가 제30회 아산상 대상과 사회봉사상을 나란히 받는다.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는 제주도 농촌 지역 주민의 자립과 복지를 위해 목장과 방직공장, 사료공장 등을 세워 그 이익으로 복지의원과 노인요양원 등을 운영하며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무료로 진료하고 돌봤다. 올해 4월 맥그린치 신부가 선종한 후 같은 아일랜드 출신인 마이클 이어돈 신부가 맥그린치 신부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출신인 허보록 신부는 1993년부터 경북 영주에서 ‘다섯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996년 경북 안동을 거쳐 현재는 경기도 군포시에서 그룹홈 ‘성요한의 집’과 ‘성야고보의 집’, 과천 ‘성베드로의 집’을 꾸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오갈 곳 없는 남자아이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억 원, 사회봉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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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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