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 : 라면 끓일 건데! 같이 먹을래?
다니엘 : 스프 먼저 넣고 면을 넣어야 해요! 그게 더 맛있으니까.
야고보 : 까탈스럽게 왜 이래?
다니엘 : 까탈스러울 수 있죠!
까탈스럽다는 말.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표준어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국립국어원의 ‘2016년 표준어 추가 결과’로 표준어로 인정됐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표준어로 인정된 말은 주책이다(기존 표준어 : 주책없다), 걸판지다(거방지다), 실뭉치(실몽당이), 겉울음(건울음), ~엘랑(~에는)도 있습니다. 함께 알아두세요!
<가톨릭평화방송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