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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교황 센터 등 머릿돌 강복받아

꽃동네, 설립 40주년 기념 건물 준비 중 교황 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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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베드로광장에서 오웅진 신부와 신상현 수사, 박형지 수녀 등이 7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공동 알현하며 교황 프란치스코 센터와 추기경 정진석 센터 머릿돌을 강복받고 있다. 꽃동네회 제공



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 이사장 오웅진 신부는 7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 ‘교황 프란치스코 센터’와 ‘추기경 정진석 센터’ 머릿돌을 강복받았다. 두 센터는 2016년 꽃동네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지어지는 기념 건물이다.

강화도 꽃동네에 신축 중인 교황 프란치스코 센터는 남북의 민주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준비하는 기도의 집이다. 이에 앞서 1차로 2016년 5월 성녀 헬레나성당이 완공돼 봉헌됐으며, 헬레나성당의 머릿돌은 2014년 8월 방한한 교황이 직접 강복한 바 있다. 음성 꽃동네 묘역인 꽃동네낙원에 건립 중인 추기경 정진석 센터는 꽃동네 가족과 길에서 죽은 무연고자들을 위한 유해 봉안당이다. 9월 8일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봉헌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오 신부와 신상현(야고보, 예수의 꽃동네 형제회) 수사 등 수도자들은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닷새 동안 바티칸 일원에서 열린 가톨릭 성령쇄신 5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오 신부와 수도자들은 성령쇄신 50주년 행사 중에 로마 시내 열두 사도 성당에서 로마 노숙인 50여 명과 외국인 500여 명을 초대, 꽃동네 영성을 소개하고, 한국 전통 부채춤과 사물놀이 공연 무대 마련했다. 공연 뒤 예수의 꽃동네 형제회ㆍ자매회 수도자들이 마련한 점심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오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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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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