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회 한국대교구장 조성암 암브로시오 대주교의 「비잔틴 성화 영성 예술」 출판기념회가 3월 27일 서울 마포구 성 니콜라스 주교좌 대성당에서 열렸다.
조성암 대주교는 “「비잔틴 성화 영성 예술」은 52개의 이콘을 설명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성화와 관련한 성경 말씀과 교부들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면서 “독자들이 성화를 어떻게 읽을 수 있는지 쉽게 도와주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는 “그리스도교 전통의 순수함을 보존하고 있는 정교회의 성화를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비잔틴 성화 영성 예술」을 책으로 출판한 조 대주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