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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수도원 봉헌회 20돌, 미사·사진전 등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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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봉헌회원들이 20주년 미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왜관수도원 제공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봉헌회 설립 20주년 행사가 5~6일 경북 칠곡군 왜관수도원 일원에서 열렸다.

봉헌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20주년 행사는 공동 성무일도와 수도공동체와 함께하는 미사, 수도자와의 만찬, 20주년 사진전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기념 미사를 주례한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는 “일과 기도,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는 일이 균형 잡혀 있을 때 베네딕토 성인이 추구하셨던 하느님을 찾는 삶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느님을 찾는 삶과 이웃에게 봉사하는 삶, 그리고 평화를 세상에 전하는 역할을 통해 봉헌회원으로서의 새로운 소명에 새 마음으로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왜관수도원 봉헌회는 베네딕도회 수도자들과 영적으로 결합해 ‘기도하고 일하라’는 베네딕토 성인의 가르침에 따라 평신도들이 세상 안에서 자신의 고유한 직업이나 사도직 직분을 다하면서 봉헌생활의 정신을 실천하는 일종의 재속회다.

1998년 6월에 설립한 왜관수도원 봉헌회는 현재 서울ㆍ왜관ㆍ미국 뉴튼 수도원에서 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봉헌회원들은 입회 후 청원기 수련기 각 1년과 유기 봉헌기 4년을 거친 후 종신 봉헌자로 선발된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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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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