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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고 교장 조영관(왼쪽) 신부와 가톨릭중앙의료원 문정일 원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문정일)과 서울 동성고등학교(교장 조영관 신부)가 의료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7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중앙의료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열고 인적, 물적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교구 가톨릭학교법인 내 두 기관은 동성고 학생들에게는 의ㆍ생명 직업 체험 활동과 관련 학과 진학 멘토 및 개별 상담, 모의면접 지원 특강 등을 제공하고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학생들에게는 협약 교육 프로그램 참여 시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영관 교장 신부는 “요즘 학교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진로 체험인데 학생들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신들의 꿈을 잘 키워갈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재 기자 you@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