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수정 추기경(가운데)이 베트남 하노이대교구 꼬뉴에 대신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천교구 제공 |
염 추기경은 “신학생 스스로 양성의 주체라는 것을
기억하고 본인이 잘 양성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신학생들을
격려했다. 덧붙여 “교황청 사제 양성 기본 지침 「사제 성소의 선물」에 나온 ‘제자됨’과
‘동화됨’이라는 말을 늘 기억하면서 그리스도에 동화돼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소위원회 총무 전영준(가톨릭대 신학대학장) 신부는
“분단의 아픔을 겪은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공통점과 차이점이 많아 다양한 시각에서
신학생 양성을 고민해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