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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강재 신부, 제7기 국민 조종사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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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제공



대구대교구 이강재(성북본당 주임, 사진) 신부가 제7기 국민 조종사로 선발됐다.

국민 조종사는 공군의 임무를 소개하고, 국민이 직접 공군 국산항공기를 타고 공군 조종사의 비행 임무를 체험하는 제도다.

원인철 공군 참모총장은 19일 성남 서울공항 ADEX 2019 행사장에서 국민 조종사들을 임명한 후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목에 걸어줬다.

이 신부는 함께 선발된 6명의 국민 조종사와 19일 서울공항에서 공군이 운영하는 국산항공기 T-50, FA-50으로 비행했다. 공군 창군 70주년을 기념해 강릉기지와 수원기지 인근 상공, 독립기념관 상공을 비행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공군에서 군종장교(예비역 대위)로 복무했던 이 신부는 임관식 당일 제2연평해전을 계기로 군인들의 희생을 기리는 사제로 살기로 했다. 특히 8전비 복무 당시 비행사고로 조종사 2명이 순직했고, 유족들을 위로하며 조종사의 희생을 가슴에 담았다. 이 신부는 2013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로 발령받아 비행조종 면허를 획득했다.

이 신부는 “제7기 국민 조종사가 돼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창공을 날며 대한민국의 발전과 대한민국 공군의 비상을 위해 기도하고 내려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군은 올해 창군 70주년을 맞아 지난 8월부터 응모를 진행해 7명의 국민 조종사를 뽑았다. 이 신부는 하늘과 더 가까운 곳에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공군의 비상을 기도하고 싶어 국민 조종사를 신청했다. 제7기 국민 조종사에는 김광진 상경, 장영수 우체국 집배원, 한미주 미술작가 등이 선정됐다.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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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0-23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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