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가 독일에서 실패한 오목가슴과 새가슴 교정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주목을 받고 있다.
박 교수는 지난 2일 크리스토퍼 브랜들(Christoffer Brandel, 23)씨에게 흉벽 개형술 수술법인 ‘샌드위치 수술법’으로 수술을 마쳤고, 브랜들씨는 수술 5일 만인 10월 7일 무사히 퇴원했다.
오목가슴은 가슴이 오목하게 들어간 모양, 새가슴은 가슴뼈가 볼록 튀어나온 상태로 함몰된 가슴뼈가 심장과 폐를 압박해 기능장애를 가져오고 미관상 문제를 초래하는 선천성 흉벽기형이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