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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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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편지] 하늘의 여왕이신 성모 마리아 / 강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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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녹음 상쾌한 오월의 맑은 하늘 해와 같이 빛나는 아름다운 성모 마리아 어머님께 찬미와 영광 드리옵니다.

너그럽고 자애로우신 거룩한 동정녀 마리아님!

불쌍한 저희들의 몸과 마음 모두 당신께 바치오니 늘 인자로운 눈으로 어여삐 이끌어 주옵소서.

당신께서는 천사가 마리아께 아룀으로 성모님의 피앗을 통해 인류 우리들을 포용하고 계시는 하늘의 여왕 만민의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십니다.

원죄 없으신 잉태의 은총 안에서 주님과 하나 되어 저 갈바리의 가시관 쓴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지상생애의 모든 신비 속에서 주님과 일치하신 고귀하온 자모이신 성 마리아 천상의 어머니십니다.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신 성모 마리아시여!

당신은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고 저희들의 어머니십니다.

성모님 당신 없이는 주님을 모실 수 없으며 당신 동의 없이는 아무 일도 할 수 없고 모든 희망의 힘조차 없습니다.

어머니 당신은 하느님께로부터 풍성한 모든 은총을 전달하는 수호자이시고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십니다. 새 생명을 낳는 일에만 그치지 않으시고 모든 자녀들을 기르고 가르치는 일까지 맡고 계시는 복된 어머니 마리아십니다.

나자렛 성가정의 보금자리는 성모 어머니 당신께서 쏟으신 정성 어린 깨끗이 정돈된 성가정의 소박한 살림살이로 어느 것 하나 조화를 깨는 것 없이 고상한 품위의 성가정을 이루시어 오로지 주님을 위한 터전을 영원히 이룩하신 분이십니다.

고귀하고 사랑하올 어머니시여!

당신은 모든 선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이 세상 저희들에게 낳아주신 성모 마리아십니다. 자비의 모후께서 깊은 도움이 없었다면 저희들은 멸망의 어두운 세계에서 갈길 없이 허덕이며 헤매는 길 잃은 양들이 되었을 것입니다.

만민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시여!

동정 마리아 어머니 당신의 품속에서 주님을 튼튼하고 슬기롭게 잘 자라도록 길러 내시고 또한 미천한 우리 인류를 길이길이 양육해 주신 당신의 참된 사랑과 믿음에 감사합니다.

구세주를 낳아주신 여인 중의 복된 위로자시여! 축복하소서.

인자하신 마리아 모후시여!

당신 손길 널리 펴시어 당신 품 안에 저희들 모두를 길이 감싸 주시어 우리들의 집과 마음을 축복하소서.

수원교구 제1대리구 세류동본당 당신 아들딸들은 무한한 당신 자애하심에 언제나 간곡히 의탁하고 있습니다.

미천한 저희들은 모든 삶을 사랑하올 어머님 당신께 맡겨드리오니 어둠 속의 등불 되어주시고 저희들 앞길을 보살펴주시어 바른길로 인도하옵소서.

승천하신 성모어머님 마리아시여!

당신 포근한 품 안에 저희들 얼굴 파묻고 새록새록 평화의 깊은 꿈속에 영원히 잠재우고 싶습니다.

승천하신 후 옥좌에 계신 주님 곁에 앉으시어 주님과 함께 은총의 세계를 다스리시며 찬란한 광명 누리소서. 우리들은 늘 당신 뵈옵고 기쁨 한없이 벅차오릅니다.

마리아 당신의 겸손과 순명, 온화함 감도는 침묵의 덕목을 찬양하며 언제나 저희들은 당신 크신 아픔과 인내의 돋보임을 본받으며 항상 의존하고 있습니다. 모든 근심과 슬픔, 위험, 억눌림에 빠져있는 우리들을 희망과 광명으로 이끌어주옵소서.

바다의 별이신 동정 마리아시여!

밤하늘에 달과 같이 아름답고 해와 같이 빛나는 티 없이 정결하신 모후시여!

영원히 영원히 찬미와 영광 받으옵소서.


■ 외부 필진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강영순(소화데레사) 수필가·시인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9-11-0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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