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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연 야고보의 산티아고 순례길 풍경] <4>악천후에도 우리가 가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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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지난 눈과 함께 세찬 비바람까지 몰아치는 눈보라를 만났습니다. 몸을 가누기조차 힘든 세찬 바람에 다들 서로 팔짱을 끼거나 부둥켜안고 함께 걸어야 했습니다. 일부는 넘어져 다치기도 했고, 되돌아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국내에서의 악천후 산행 경험이 많았기에 당황하는 일행을 다독여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악천후 속에서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노란 화살표는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순례를 통해 많은 사람이 자기 인생의 화살표를 찾거나, 찾으려고 애를 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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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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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5장 15절
주님, 모든 눈이 주님께 바라고, 주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제때에 주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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