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월 21일 교구청 집무실에서 동티모르 딜리대교구장 비르질리오 다 실바 대주교의 내방을 받았다.<사진>
비르질리오 다 실바 대주교는 “동티모르 교회와 서울대교구의 다리가 되어주시길 청하며, 특히 의료차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형제애로 기꺼이 딜리대교구와 협력하며 돕겠다”며 “동티모르 교회의 자립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야 할 것이 많다”고 조언했다.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사진=서울대교구 홍보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