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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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일자 9면에 실린 축성 생활의 날 특집 ‘가르멜 수도자들에게 듣는 축성 생활’ 기사를 읽으면서, 잊고 지냈던 수도원 청년 기도모임 시절이 떠올랐다. 당시 나는 신입 방송작가였다.

“삶의 본질을 담고 싶다는 열망, 왜 사는지, 어떻게 사는지, 세상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지를 방송으로 만들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은 ‘이상’을 위한 것이었고 현실은 ‘일상’을 위한 것이었다.

출근도 퇴근도 따로 없고 시청률에 초 다툼하는 하루하루에 지쳐가고 있었다.

그러한 내게 ‘뭣이 중한디’를 다시 상기시켜 준 것은 수도자들과 함께 한 기도 모임과 묵상, 피정 덕분이었다.

어딘가에서 나와 같이 헤매는 이를 위해 계속해서 수도자들의 삶과 묵상, 피정에 대한 소식을 전해주었으면 한다. 그 시간의 위로는 일상에서 이상을 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김미현(에스텔) 명예기자


◎… 1월 12일자 1면에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상황에서 “전쟁 대신 대화를” 요청하시는 교황님 메시지가 전해졌다. 그런데 사진이 조금 이상했다. 시위를 하는 이란 국민들과 미소 지으며 손을 흔드시는 교황님 모습은 서로 어울리지 않았다. 차라리 기도하는 교황님 모습과 겹쳐졌다면 어땠을까.

-익명


◎… 한국교회 20년 통계를 보여준 1월 12일자 8면 특집기사는 많은 생각을 던져줬다. 가톨릭 신자로서 주일미사 빠지지 않고 나쁜 짓하지 않으면서 살면 그만이라고 여겼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돈이 최고라는 세상에서… 신자들 삶과 신앙 점점 벌어진다’는 제목은 어쭙잖은 교리지식으로 혼자 판단해서는 신앙생활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걸 알게 해줬다. 본당생활과 신부님, 수녀님의 신자 재교육에 열심히 참여해야겠다. 궁금해도 혼자 판단하지 않고, 교리에 맞는지 꼼꼼히 확인해야겠다.

또 하나 내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든 것이 있었으니, 신자 증가율 감소세에 대한 내용이었다. 착하게 살면 그게 하느님 뜻대로 사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나 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믿지 않는 이웃은 누가 데려오겠나. “선교는 교회의 존재 이유”라면서 항상 선교활동을 강조하시는 신부님의 말씀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됐다.

-김 아타나시오


◎… 올해 설을 보내기 전 가톨릭신문 1월 19일자 7면에 실린 ‘생태적 설 명절 보내기, 그 방법은?’이라는 기사를 보게 됐다. 언제부턴가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지나치다 싶을 정도인 우리나라 과대포장이 부담스러웠는데, 새로운 포장법을 알게 돼 기뻤다. 미리 알지 못해 이번에 준비하진 못했지만, 올 추석부터는 우리 농산물로 차례상을 준비해볼 생각이다. 좋은 정보 주신 가톨릭신문에 감사드린다.

-박 마리아


◎… 요즘 교리·영성 지면 마지막에 실리는 ‘교리·영성 퀴즈’를 재미있게 풀고 있다. 예전엔 꼼꼼히 읽어보던 코너들인데, 언제부턴가 설렁설렁 읽게 됐다. 그런데 퀴즈를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예전보다 더 꼼꼼하게 글을 읽어보고 있다. 문제들도 재밌고 좋은데, 아쉬운 점 하나. 선물은 안 주나요?

-이 스콜라스티카


[보내실 곳]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계산동2가) Fax 053-252-4289 이메일 inf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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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2-0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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