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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연 야고보의 산티아고 순례길 풍경] <17>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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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언덕이 온통 꽃으로 덮였습니다. 희고 노란 예쁜 꽃들이 온 산을 물들입니다. 말 그대로 꽃동산입니다. 한참을 아름다운 광경에 취해 꽃길을 걷습니다.

간식까지 먹으며 머물다가 미련 속에 발걸음을 옮깁니다. 뜻밖에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자칫 잘못하다간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조금 전 아름다움에 취했던 기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순례길에서도 이따금 반전이 생깁니다.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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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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