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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연 야고보의 산티아고 순례길 풍경] <18>산타 마리아 왕립 성당의 성체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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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돌을 쌓아서 지은 시골의 작은 교회가 왕립교회? 알고 보니 ‘성체의 기적’이 일어났던 현장입니다.

비바람 심한 14세기 어느 날 농부 한 명과 무심하게 미사를 올리던 사제. 축성 중 밀떡과 포도주가 실제 살과 피로 변했답니다. 왕이 그때 사용한 성작과 성반을 가져가려 했지만 마차가 꼼짝도 하지 않았다지요.

유명 순례지가 되었습니다. 유리장 안에 성작과 성반이, 옆에는 사제와 농부 시신이 안치된 묘가 있습니다.

순례방향을 표시하는 노랑 화살표를 창안한 삼페드로 주임신부의 묘가 성당 안에, 흉상이 마당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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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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