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제5대 병원장으로 김현수 신부가 6월 30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 인천가톨릭의료원 김준식 의료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신임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취임사에서 “우리 병원의 존재 이유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술과 지성을 통해 이 땅에 현존케 하는 데 있다”며 “교직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섰고, 앞으로 더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전임 병원장 김현태 신부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4년 개원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ㆍ암병원ㆍ호스피스완화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라ㆍ검단ㆍ영종ㆍ강화 등 인천 서북부 지역 거점 병원을 자처하고 있다. 이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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