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찬(미카엘) 전 가톨릭농민회 회장이 6월 26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2대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정 신임 위원장은 2014년~2018년 가톨릭농민회 전국회장으로 활동했다. 아울러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2002년~2003년)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2017년~2018년)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생명평화일꾼 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 초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정 위원장은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틀 전환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농어민은 물론 국민과 소통하며 지혜를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는 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 중심의 정책 전환을 위해 발족한 대통령 직속의 국민적 소통 협의 기구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