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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 시인, 만해 문예대상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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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엘리사벳, 77) 시인이 15일 제24회 만해 문예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시인은 상실과 질병, 고통을 신앙으로 승화시키며 삶의 축복을 노래해 왔다.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지낸 신 시인은 1964년 등단했다.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시를 게재하면서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민국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대표 시집으로 「아버지의 빛」 「간절함」 등이 있다.

만해대상은 독립운동가이지 시인이었던 만해 한용운(1879∼1944) 스님의 생명ㆍ평화ㆍ겨레 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평화 △실천 △문예 등 세 부문에 업적을 거둔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상금은 1억 원이다. 시상식은 8월 12일 강원 인제군 백담사 인근에서 펼쳐지는 만해축전 기간 중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

이밖에 만해 평화 대상에는 태국 불교 수행공동체인 아속(Asoke)공동체 설립자인 포티락 스님이, 실천 대상에는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이었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네팔 오지에서 교육사업에 헌신하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씨가 선정됐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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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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