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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주교, 이낙연 대표 예방 받고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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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훈 주교와 이낙연 대표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7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예방을 받고 코로나19 관련 어려움과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 등을 주제로 환담했다. 이용훈 주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적지만, 국민의 불안과 의료진의 고통이 매우 크다”며 “정부의 노력에 기대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대표는 “오늘 같은 혹한의 날씨에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이 고생이 많다”며 “국민들이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의료진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훈 주교는 “가난한 사람들과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고, 이 대표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상처받으신 분들, 힘겹게 하루하루를 견디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톨릭에서 많이 위로해주고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용훈 주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차원에서는 생태보존과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문헌을 발표했다”며 기후위기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물었고, 이 대표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 0를 만들려고 한다”며 “천주교회에서 나서 주면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이낙연 대표가 신년 인사차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교구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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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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