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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철학회 초대회장 정의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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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철학회 창립은 물질문명의 병폐에 찌들린 한국사회에 사상과 지 성의 공백을 메우고 건전한 교리와 신앙을 세우는 근간이 될 것입니다.

창립총회를 통해 11일 한국 가톨릭철학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서강대 석좌 교수 정의채 신부는 학회 창립 의미를 이같이 설명하면서 국내 가톨릭철학자 들이 학술 토론을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가톨릭철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 는 장이 처음으로 마련된 만큼 철학자와 신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 다 고 강조했다.
정 신부는 가톨릭 철학은 교회사 안에서 건전한 교리와 신앙 형성을 위해
수많은 기여를 했다 며 하느님과 인간을 연결시키는 것은 신앙만이 아니라 철 학도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정 신부는 또 현대문명의 병폐가 생긴 원인에 대해 막시즘과 무신론을 비롯 한 현대철학이 하느님을 부정해 지성세계가 무너짐에 따라 현대인들은 물질과
쾌락만 추구하고 있다 고 지적하면서 한국 가톨릭철학회가 올바른 철학사상과
가톨릭사상을 정립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 였다.【박주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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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199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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