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성가 가수 겸 작곡가 송송이(아가타)씨가 10일 교통사고로 선종했다. 향년 43세.
고인의 장례 미사는 12일 서울 신천동성당에서 봉헌됐으며 장지는 대전교구 천주교 성환공원묘원이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무역협회에서 일하던 고인은 교회 안에서 생활성가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해온 것은 물론 포콜라레 회원, 혼인교리 강사 등을 지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 프로코치이기도 한 고인은 젊은 부부와 청년들을 위해 상담에도 적극 나서며 이들을 신앙의 길로 이끄는 데 헌신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