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장례미사는 18일 수원교구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유해는 경기 안성시 미리내성지 내 교구 성직자
묘지에 안장됐다.
1956년 서울 용산 출생인 고인은 가톨릭대 졸업 후
1984년 사제품을 받은 뒤 양평ㆍ신갈ㆍ포일ㆍ백암ㆍ안중ㆍ안산성마리아ㆍ신흥동본당
주임을 역임한 뒤 지난해부터 투병으로 휴양 중이었다.
큰형 서종선(원로사목자ㆍ1977년 서품) 신부와 동생
종엽(동탄영천동 주임ㆍ1994년 서품) 신부와 ‘3형제 신부’로 불리며 신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