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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한국외방선교회 이중희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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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방선교회 이중희(프란치스코) 신부가 19일 타이완 신쭈우(新竹)교구에서 선교 중 신푸(新)성당 사제관에서 선종했다. 향년 48세.

고인의 장례 미사는 27일 신푸성당에서 신쭈우교구장 리쿼이엔(李克勉) 주교 주례로 봉헌됐으며, 모든 시신은 화장한다는 타이완법에 따라 화장 절차를 거쳐 국내로 봉송됐다. 이어 29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도 장례 미사가 봉헌됐다. 화장한 유해는 안성 천주교 공원묘지에 안장됐다.

1972년 서울 태생인 고인은 1993년 3월 한국외방선교회에 입회, 2002년 1월 종신서약을 했으며, 수원가톨릭대를 졸업하고 2003년 1월 사제품을 받았다. 수품 직후 타이완 신쭈우교구에 파견돼 신푸성당 주임을 시작으로 총린(芎林)본당 주임, 쓰꽝(石光)본당 주임 겸 핑린(坪林) 본당 주임을 역임한 뒤 2010년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외방선교회 수련원 부원장과 원장직을 수행했다. 이어 2012년 미국 앵커리지에서 언어 연수를 받으며 앵커리지 성 베네딕토본당 보좌를 지낸 뒤 2014년 다시 신푸본당으로 돌아가 현지인을 사목해왔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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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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