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이수승(베드로, 신평본당 주임) 신부가 12일 심실세동으로 선종했다. 향년 47세.
1974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 신부는 2001년 사제품을 받고, 장성본당 보좌로 사목을 시작했다. 이어 성김대건ㆍ만촌1동본당 보좌, 군종을 거쳐 건천ㆍ논공ㆍ매천본당 주임으로 사목했다.
고인의 장례 미사는 14일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유가족과 사제단 대표, 신평본당 사목위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봉헌됐다. 유해는 군위묘원에 안장됐다.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