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사람과사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부음] 파리외방전교회 루이 페브리에 신부 선종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안동교구에서 16년간 사목했던 파리외방전교회 루이 페브리에(Louie Fuevrier, 한국명 허진섭 루도비코) 신부가 4월 24일 프랑스에서 선종했다. 향년 92세.

고인의 장례 미사는 4월 27일 프랑스 남동부 로리스에 있는 파리외방전교회 요양원 경당에서 봉헌됐다.

안동교구도 같은 날 주교좌 목성동성당에서 고인의 위령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는 교구장 권혁주 주교가 주례하고 파리외방전교회와 안동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했다.

고인은 1928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후 1954년 사제품을 받았다. 1966년 파리외방전교회 한상덕 신부(Gaztambide Antoine)와 함께 한국 선교사로 입국했다. 1960년부터 6년간 미얀마에서 선교하다 강제 출국당한 직후였다. 고인은 안동교구가 설립된 1969년부터 영덕ㆍ울진ㆍ상주 화령본당 주임으로 사목하다 1985년 10월 본국인 프랑스로 돌아갔다. 은퇴 후 파리외방전교회요양원에서 지내다 선종했다.


이학주 기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0-04-27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5

시편 33장 5절
주님은 정의와 공정을 사랑하시는 분, 주님의 자애가 땅에 가득하도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