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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성신고 교사 서원택씨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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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고 교사 출신 서원택(알베르토)씨가 12일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88세.

고인의 장례 미사는 14일 춘천교구 운교동성당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고향인 충북 음성군 소이면 선영에 안장했다.

고인은 1960년대에 7년간 서울대교구 소신학교인 성신고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 영어와 라틴어를 가르쳤고, 성신고를 떠난 뒤 평택 한광여고와 강릉고 등에서 교사로 생활하다 인제 원통중ㆍ고교에서 정년 퇴임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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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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