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장례 미사는 19일 내덕동 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봉헌됐으며, 시신은 청주 성요셉공원 성직자 묘역에 안장됐다.
1973년생인 최 신부는 2007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어
청주 모충동본당과 금천동본당 보좌를 거쳐 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장, 청주상당노인복지관장을
지냈다. 이어 이원본당 주임을 지내고, 충주카리타스노인요양원장을 지내던 중 발병,
지난해 8월부터 휴양하며 투병해 왔다. 최 신부는 노인복지에 각별한 사목적 관심을
기울였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