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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설국진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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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설국진(Salvatore Santo Caputo) 신부가 16일 고향 미국에서 선종했다. 향년 71세.


1976년 사제품을 받은 설 신부는 1976년 9월 한국에 파견돼 광주대교구 방림동본당과 서울, 제주, 안동교구 등에서 사목했다. 장례 미사는 미국 현지에서 봉헌됐다.


백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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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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