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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골성지, 제11회 순교자 현양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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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골성지(전담 이건희 신부)는 5월 11일 성지에서 제11회 순교자 현양대회를 열었다.

총대리 이성효 주교가 주례한 이날 대회에는 프랑스 앙굴렘교구 교구장 에르베 고슬랭 주교, 앙굴렘교구 성베드로주교좌본당주임 미셸 망기 신부, 오메트르본당 주임 베느와 르콩트 신부 등의 내빈을 비롯한 앙굴렘교구 순례단과 제1대리구 수지지구 신자들이 함께했다.

성지는 박해를 피해 신자들이 모여 살던 교우촌으로, 병인박해 때 순교한 도리 헨리코(Dorie·1839~1866) 성인과 오메트르 베드로(Aumaitre·1837~1866) 성인을 기리고 있다.

이번 순례단이 온 앙굴렘교구는 성지가 현양하는 오메트르 성인의 출신 교구다.

이성효 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을 통해 “선교는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주고받는 것”이라면서 “주는 분은 바로 주님”이라고 강조했다.

이 주교는 “주님께서 우리를 올바른 신앙을 살피도록 초대하시는데 그 방법이 바로 순교신심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성지는 1997년부터 해마다 성지에서 순교자현양대회를 열었으며, 2009년부터는 수지지구가 주관하는 현양대회와 성지 현양대회를 함께 마련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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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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