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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한국천주교회 창립기념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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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한국천주교회 창립기념대축제가 6월 24일 광주 천진암성지 한민족 100년 계획 천진암대성당 건립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779년 천진암 강학에서 출발한 한국교회 창립 제240주년 및 1839년 기해박해 18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교회는 선교사에 의한 유입이 아닌, 학문의 영역에서 출발해 자생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러한 평신도가 뿌린 씨앗이 오늘의 천주교를 만든 원동력이 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를 위해 교구장 이용훈 주교, 총대리 이성효 주교,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 전임 교구장 최덕기 주교를 비롯해 수원교구 사제단과 평신도, 신학생, 수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경축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은 이용훈 주교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천진암성지위원회 이수성 위원장 기념사 ▲신동헌 광주시장 축사 ▲정태경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장 경축사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축하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다른 일정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국 천주교회의 창립 원천은 단지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가치만이 아닌 영적인 위대한 유산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면서 “이를 기억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고 신앙 선조들에 대한 공경과 영적인 자산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축미사를 집전한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세례자와 동료 132위’의 시복 예비심사의 진행에 대해 설명했으며, “한국 천주교회의 창립 원천인 천진암성지 순례는 후세의 영성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증거로 시복시성에 매우 중요하다”며 천진암성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미사에 참여한 신자들에게는 전대사의 특전이 주어졌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 신자들은 개별적으로 창립 선조 5인 묘역과 천진암 강학터, 조선교구 설립자 묘역 등을 참배했다.

한편 교구에서는 한국 천주교회의 창립선조 중 한 명이자 천진암 강학의 주역인 하느님의 종 이벽(요한 세례자)의 묘를 천진암성지로 옮긴 때로부터, 매년 한국천주교회 창립기념대축제를 열고 있다.


김희태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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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6-2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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