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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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제2대리구 어린이 성경잔치 열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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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카르야에게 나타나 세례자 요한이 출생할 것을 전하라고 파견된 천사의 이름은?’

성경골든벨 27번째 문제가 전광판에 새겨지자 노란 모자를 쓴 참가 어린이들이 일제히 각자의 보드판에 답을 적어나간다. 답을 맞힌 어린이에게는 응원의 소리가 더해지고, 안타깝게 떨어진 어린이에게는 격려의 손길이 이어진다. 성경에 대해 잘 몰랐던 아이들도 관객석에서 골든벨 문제를 함께 풀며 하느님의 말씀을 기억했다. 6월 23일 평택시 장당동 효명중학교에서 열린 제2대리구 어린이 성경잔치는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하느님의 말씀을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체육관은 골든벨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고, 건너편에 위치한 본관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하기 위한 아이들로 북적였다. 체험부스는 노인, 장애, 말씀, 장애인식개선, 신천지 예방, 흡연 예방 등 6개가 마련됐다. 안대로 눈을 가리고 음료수를 먹으며 시각장애를 체험하거나 온몸에 무거운 장비를 착용한 채 2층을 오르내리며 노인들의 어려움을 느껴봤다. 말씀체험 부스에서는 성경을 따라 읽는 아이들의 힘찬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김가은(소피아·10·안양 석수동본당) 양은 “친구와 함께 성경의 빈 단어를 채우며 재미있게 성경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미소지었다.

점심시간이 끝난 뒤, 체험부스를 다니며 열심히 모은 ‘탈렌트’를 사용하기 위해 간식부스와 놀이부스, ‘탈렌트’ 시장은 성황을 이뤘다. 바이킹은 물론이고 4D영화, 야구, 축구, 농구 등 스포츠를 즐기며 햇살만큼 환한 아이들의 미소가 축제의 한켠을 장식했다. 친구와 가족, 그리고 주님과 하루를 보내며 아이들은 어느새 하느님과 한 뼘 더 가까워져 있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김윤희·임효례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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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6-2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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