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성음악위원회는 2019 수원가톨릭 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8월 13일 오후 7시30분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가톨릭 청소년의 신앙생활과 정서함양을 목표로 2011년 창단한 수원가톨릭 청소년교향악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청소년 42명으로 구성됐다.

매주 정기연습을 통해 기량을 쌓아온 수원가톨릭 청소년교향악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교구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1번 ‘왈츠’로 문을 여는 연주회는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롬베르크의 ‘첼로협주곡’,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프랭크의 ‘생명의 양식’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5번’, 최성환의 ‘아리랑’,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무대를 채운다.

지휘자 전형부의 지휘와 함께 첼로 이서율, 소프라노 윤예지가 이날 연주회에 함께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에 신청해야 입장할 수 있다.

※문의 010-4850-6674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