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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제2대리구 광주지구 초등부 주일학교 연합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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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과 특송, 밴드와 보컬 공연 속에서 같은 지구의 어린이들이 더욱더 기쁘게 예수님을 만나는 미사가 봉헌됐다.

제2대리구 광주지구(지구장 김화태 신부)는 지난 10월 19일 오후 4시 초월성당에서 지구 초등부 주일학교 연합미사를 봉헌했다.

곤지암·광남동·광주·능평·산북·오포·장지동·초월·퇴촌본당 등 지구 내 9개 본당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를 비롯한 교리교사와 학부모 등 470여 명이 참례한 미사는 초월본당 주임 조윤호 신부와 광주본당 보좌 손명준 신부가 공동 집전했다.

이날 미사 강론에서는 인형극 ‘뭉치의 샤이닝 스타’가 공연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당 가는 것이 귀찮은 뭉치가 친구 소교가 같이 가자해도 귀찮아하다가, 성당 다니는 어린이들을 잡아가는 못된 사탄 어둠이를 만나 곤경에 처하는 이야기다. 이때 뭉치는 천사 누나와 천사 미카엘을 만나 하느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인형극은 뭉치와 소교에게 미카엘 대천사 격려와 사탄의 유혹을 대비 시켜 재미를 더했다. 또 미사 참례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전하며 어른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미사는 이외에도 흥겨운 율동과 특송 등으로 이어졌으며 밴드와 보컬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활기차고 열린 분위기로 거행됐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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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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