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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경제인회, 은이성지 등 추계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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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경제인회(회장 정병천, 영성지도 김유신 신부)는 11월 16일 2019 추계 성지순례를 실시했다.

김유신 영성지도 신부를 비롯한 18명이 참여한 순례는 골배마실성지와 은이성지, 손골성지를 순례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권지형(스테파노·제1대리구 성복동본당)씨는 “김대건 성인의 발자취와 영성을 되새기고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의 활동지를 둘러보며 주님 안에서 신앙을 두텁게 하는 여정이었다”고 순례 소감을 밝혔다.

2009년 설립된 경제인회는 그 이듬해 교구 인가를 받았으며, 이후 설날과 추석 명절 때 교구 교정사목위원회, 이주사목위원회 등 지원이 필요한 시설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또 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원로 사제를 위한 정기적인 체육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월례미사를 통해 신앙에 기초한 경제인회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내년에 창립 10주년을 맞는 경제인회는 교구 신자이면서 사업장이 있는 경제인 대상으로 신입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 010-9305-3266 교구 경제인회 사무국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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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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