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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수리동본당 ‘새 가족 찾기 운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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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리구 수리동본당(주임 김상순 신부)이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코 16,15)를 주제로 ‘2020 새 가족 찾기 운동’을 진행한다.

본당의 이번 운동은 냉담 교우 및 새 신자들을 본당으로 인도하자는 김상순 주임 신부의 기획으로 올 1월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발길을 줄인 기존 신자들이 다시 본당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가 목표로 삼았다.

수리동본당은 2020년 현재 관할구역 인구 대비 신자 비율 약 14를 기록 중이나, 많은 유동인구와 신자 노령화로 인해 유동성이 심한 상황이다. 이에 2023년까지 신자 비율 1 증가를 목표로 ▲지속적인 선교 교육 ▲소공동체 중심 구역별 방문 선교 ▲냉담 교우 가족 초대 및 대자, 대녀 인도 ▲레지오 중심으로 모든 단체가 동참하는 가두 선교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본당 1층에 가족 찾기 봉헌 카드, 새 가족 찾기 봉헌 카드 등을 비치해 본당 신자들이 선교 하는데 편의성을 갖게 했다.

본당 새가족찾기추진위원장 정연식(까르뽀)씨는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본당 관할구역 특성상 주변의 쉬는 교우와 입교를 원하는 교우들을 찾고자했다”며 “현재 레지오와 소공동체 위주의 선교활동과 신앙공동체의 내적 쇄신에 더 중점을 두고 있으나, 코로나19가 종식돼 향후 적극적인 선교를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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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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