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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CLC, 10월 13일부터 평신도 영성강좌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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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CLC(회장 이영희, 영성지도 이근덕 신부)가 평신도 영성강좌 ‘예수님께 인생을 묻다-평신도의 신앙과 삶’ 수강생을 모집한다.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교구청 지하강당에서 열리는 강좌는 ▲세상 속에서, 세상과 다르게 ▲예수님께 인생을 묻다 ▲오병이어, 사랑의 힘 ▲공동체로 초대받은 우리 ▲세상으로 보낸 그리스도의 편지 ▲사랑의 질서와 영적 훈련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CLC(Christian Life Community·그리스도생활공동체)는 이냐시오 성인의 영성을 바탕으로 세상 안에서 사도직을 실천하는 교황청 인준 세계 평신도 공동체다. 1563년 성모회(Marian Congregation)로 시작된 CLC는 1584년 교황 그레고리오 13세에게 인준을 받았다. 1967년 4차 세계총회에서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정신에 따라 ‘세상 속에서 사명감을 갖고 살아가는 평신도의 중요성을 재발견하고 그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자’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CLC는 ‘세상 속의 교회를 이루는 것,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존엄성 회복’을 사명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는 1986년 도입됐으며 지난 2014년 교구에서도 인준을 받았다. 수강료는 8만 원.

※문의 031-221-6481 수원CLC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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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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