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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매스컴상 시상식, 생명의 가치 전한 미디어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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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한국 가톨릭매스컴상 시상식에서 유경촌 주교를 비롯한 수상자 및 시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가 제정한 ‘제24회 한국 가톨릭매스컴상’ 시상식이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방송 부문의 KBS 이호경 프로듀서(블루베일의 시간), 신문 부문의 매일경제신문 이병문 기자(메디컬 원아시아), 출판 부문의 아시아경제신문 김동선ㆍ주상돈ㆍ김민영ㆍ김보경ㆍ백소아 기자(그 섬, 파고다), 영화 부문의 이재용 감독(두근두근 내 인생), 인터넷 부문의 성바오로딸수도회(바오로딸 콘텐츠)가 각각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호경(마르코, 44) 프로듀서는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가 한국 최초로 설립한 호스피스 병원인 갈바리의원에서 석 달 반 동안 지내며 느낀 감동과 가르침을 전하고 싶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며 “큰 상을 받은 영광은 갈바리의원 수녀님들과 인생 지혜를 남기고 임종하신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바오로딸수도회 관구장 정문자 수녀는 “앞으로 더욱 교회와 함께 사이버 세계 안에서 나눔과 소통으로 새로운 복음화에 투신하라는 뜻으로 여긴다”며 “바오로딸 콘텐츠 운영을 위해 협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경촌 위원장 주교는 “매스컴위원회는 미디어를 통해 사랑, 정의, 평화 등 인간 보편적 가치 증진에 이바지한 분들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건전한 언론 문화 발전과 건강한 사회구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올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해준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이기락(주교회의 사무처장)ㆍ김민수(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총무)ㆍ이정주(주교회의 홍보국장)ㆍ송용민(주교회의 사무국장)ㆍ박선환(평화방송 평화신문 상무) 신부, 심사위원장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권길중 한국평협회장, 가톨릭언론인협의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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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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