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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하(엘리사벳, 사진)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팀 대리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 2014 희망의 씨앗 생명 나눔 컨퍼런스에서 생명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02년부터 13년째 생명운동 실무자로 일해온 이 대리는 그간 장기ㆍ조혈모세포ㆍ제대혈 기증과 헌혈 등 생명나눔운동 확산에 이바지했으며, 특히 2005년부터 9년간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실무자로 파견돼 교구 생명위원회 설립과 사업기획, 실행에 대한 전반적 업무를 담당하면서 생명 수호 체험 수기 공모전과 생명 포스터 및 표어 공모전, 생명 관련 교회 문헌 읽기, 생명 기도문 상본 배포 등 사업을 전개했다. 아울러 참생명학교 개설과 생명 교재 발행 배포, 정기 학술세미나 개최, 생명 미사 봉헌 등을 통해 올바른 생명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한편 ‘생명의 신비상’과 ‘인재 양성 기금’도 기획 운영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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