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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지상 사진전] Ⅶ (끝) 순교자의 모범 따른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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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의 삶은 순교의 삶입니다. 고운 진홍색 수단은 보기 좋으라고 입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순교의 피’를 뜻합니다. 성직자, 특히 추기경은 누구보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교회와 세상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2006년 특별인터뷰 중)

추기경에게는 순교정신으로 교회를 수호하는 명예가 특별히 부여된다. 어디서든 신자들은 진홍색 주케토와 수단이 나타나면 ‘추기경님 오셨다’며 앞 다투어 달려왔다. 한국교회에선 추기경을 ‘홍의(紅衣) 주교’라고도 불렀다.

보편교회 추기경단의 일원으로서, 교황을 보필하며 보편교회 사목의 핵심적 역할을 함께해왔던 김수환 추기경. 그에겐 한국교회 최고위 성직자 역할을 넘어서 국가와 나아가 전 지구촌을 품어 안고 끌어가는 아버지, 지도자, 때론 외교관 역할도 자연스럽게 주어졌다.

김 추기경 선종 1주기를 맞아 추모기간 동안 연재한 ‘그립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지상사진전 마지막 회에서는 추기경으로 공식 업무에 나섰던 모습들을 만나본다.


 
▲ 김수환 추기경은 서울대교구장으로서 뿐 아니라 한국교회 가장 큰 어른으로서 교회 내 굵직굵직한 행사와 미사의 주례를 맡아왔다.
 

 
▲ 김수환 추기경은 교황청 정기방문 외에도 교황 및 보편교회 관련 행사 등에 한국 대표로 참례, 역대 교황들과 마주했다.

 
▲ 기도하고 있는 김수환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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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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