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7년 7월 23일
전체보기
교황 방한 특집
월간-주간
우리교구,대리구
특집기획
교회음악/미술/순교자/성지 산책
인터뷰/취재
신문창간기념특집
생명존중/문화
성경주해
공모전/시상
▶◀선종 특집
영성의길,수도의길
사랑/청소년
가톨릭교회교리서 해설
선교사들-중국현대박해기
*지난연재
하느님의 종 124위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기획특집 > 특집기획    


주님 세례 축일에 살펴보는 ‘성수’


1월 9일은 예수 그리스도가 요르단 강에서 요한 세례자로부터 세례 받은 것을 기념하는 주님 세례 축일이다. 이날 신앙인들은 주님의 세례를 기억하는 동시에 '물'로 세례 받았던 바를 떠올리고 그때의 다짐을 되새긴다. 주님 세례 축일을 맞아 세례성사의 의미를 상기시키고 축복과 정화의 뜻을 드러내는 '성수'에 대해 알아본다.


가톨릭대사전은 성수를 하느님의 축복을 청하며 종교적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제가 축성한 것으로, 영적인 유혹을 떨치거나 육체적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쓰기 위한 물로 정의한다.

예로부터 '정화'의 의미를 지닌 물은 대부분의 종교 안에서 특별한 상징이었다. 민수기 19장에서 볼 수 있듯 유다교에서도 물은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만드는 중요한 것으로 여겨졌다. 힌두교 이집트의 고대 종교에서도 제사에 앞서 몸을 씻었고 부정을 쫓기 위해 성소에 물을 이용했다.

'물'이 종교적 정화와 속죄에 사용하는 방안으로 교회에 영향을 준 것은 4세기경이다. 이교도의 신전을 사용하기 전 물로 씻어내기도 했고 질병과 나쁜 신에 맞서기 위한 방편으로도 쓰였다.

초기의 거주지 축복을 위한 성수 사용이 확대된 기록은 538년에 비질리오 교황(재위 537-555)이 새로운 성당 축복에 사용되었다고 전한다. 또한 7세기경 '로마규범서'(Ordo Romanus)는 성토요일에 집과 들판에 성수를 뿌렸다고 수록하고 있다. 8세기에는 성당에서 매주 성수 뿌림과 성수 축성이 이뤄졌다. 레오 4세 교황(재위 847-855)은 성수 뿌리는 예식을 지시하기도 했다. 중세에는 성수 축성을 위한 예식이 성대하게 거행됐으며 후반기에는 서방교회에도 전파됐다. 서방에서는 사물과 사람에 대한 축복과 함께 구마를 위한 예식에서도 성수가 사용됐다.

성수는 용도에 따라 보통의 성수와 성세성사(聖洗聖事)에 사용하는 성세수, 부활절에 특별한 예식으로 축성되는 부활절 성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세례성사 전이나 부활 성야 예식 중 새 입교자들을 위한 세례용으로 쓰이는 세례수와 달리 성수는 미사 때 또는 미사 밖에서 축복돼 사용된다.

성수 예식은 주일 미사 시작 예식에서 사제가 자신은 물론 신자들과 봉사자들에게 성수를 뿌리는 예식을 말한다. 주일 미사의 성수 예식은 8세기경 나쁜 것을 몰아내기 위해 주일에 행렬을 하며 성수를 뿌렸던 수도원들의 관습에서 비롯됐다. 9세기경에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행해졌다. 레오 4세 교황은 매 주일 미사 전 축복한 물을 신자들에게 뿌렸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미사 전례 개정 과정에서 사라졌던 성수 예식은 1970년 미사경본 부록에 수록되면서 그 지위를 회복했다.

성수 예식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세례에서 찾을 수 있다. 이마에 세 번에 걸쳐 물을 붓는 동작은 '죄가 씻겨졌음'과 '하느님의 생명을 나누어 받음'을 뜻하는데 이는 부활 성야 전례에서 세례약속 갱신 때 반복된다. 병자성사나 장례 예식 과정에서도 이뤄지는 성수 예식은 세례의 기억, 그리스도가 구원을 위해 흘린 피에 대한 기억, 죄와 허물로부터의 정화 의미를 갖는다. 이 예식은 정화와 하느님의 축복을 청할 목적으로 사람이나 물건과 건물에도 거행된다.

성수 예식의 가장 큰 의미는 신자들이 최초의 파스카인 세례를 상기하는 것이다. 신자들은 성전에 입장할 때 성수반에서 손끝에 성수를 묻혀 십자성호를 긋는다. 이는 "이 성수로 세례의 은총을 새롭게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어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라는 기도문 내용처럼, 세례 때 영원한 생명을 얻었음을 새롭게 하고 악에서의 보호와 정화된 마음을 청하며 하느님께 다가간다는 의미다.

윤종식 신부(가톨릭대 신학대학 전례학 교수)는 "성수를 찍고 성호를 그을 때 세례 때의 초심과 은총을 기억하면서 세상의 잘못들을 씻어 달라고 청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조언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신문  2017.01.04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24-43<또는 13,24-30> 짧은 독서를 할 때에는 < > 부분을 생략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군중에게 24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에 비길 수 있다. 25 사람들이 자는 동안에 그의 원수가 와서 밀 가운데에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다. 26 줄기가 나서 열매를 맺을 때에 가라지들도 드러났다. 27 그래서 종들이 집주인에게 가서, ‘주인님,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하고 묻자, 28 ‘원수가 그렇게 하였구나.’ 하고 집주인이 말하였다. 종들이 ‘그러면 저희가 가서 그것들을 거두어 낼까요?’ 하고 묻자, 29 그는 이렇게 일렀다. ‘아니다. 너희가 가라지들을 거두어 내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지도 모른다. 30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수확 때에 내가 일꾼들에게, 먼저 가라지를 거두어서 단으로 묶어 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으로 모아들이라고 하겠다.’” <31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 32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33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34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이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를 들지 않고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35 예언자를 통하여 “나는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리라. 세상 창조 때부터 숨겨진 것을 드러내리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36 그 뒤에 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와, “밭의 가라지 비유를 저희에게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37 예수님께서 이렇게 이르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고, 38 밭은 세상이다. 그리고 좋은 씨는 하늘 나라의 자녀들이고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다. 그리고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들이다. 40 그러므로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41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42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43 그때에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신경>
오늘의 성인
 라시포(Rasyphus)
성녀  레뎀타(Redempta)
성녀  로물라(Romula)
 리보리오(Liborius)
성녀  비르지타(Birgitta)
 아폴로니오(Apollonius)
성녀  안나(Anne)
 에우제니오(Eugene)
복녀  요안나(Jane)
 요한 카시아노(John Cassian)
 테오필로(Theophilus)
 트로피모(Trophimus)
성녀  프리미시바(Primitiva)
성녀  헤룬도(Herundo)
최근 등록된 뉴스
금요일에 고기를 먹어도 되나요?
더위는 식히고 신앙은 뜨겁게...여름...
마음의 ‘디톡스’가 필요한 당신 영혼...
휴가 중 부득이하게...주일 미사 참...
[전영준 신부의 가톨릭 영성을 찾아서...
여름 생태 농촌공소 활동 서울 가대연...
‘Where are you? Ayek...
[우리말 바른말] (84) 눌러붙은,...
[세상 속으로] 능력과 소신 보여 줘...
[3040 예술인] 피아니스트 겸 기...
예수님 가르침 전하려 메가폰 든 스님
[나의 미사이야기] (9) 미사 중에...
[사설] 나이 든 청년 위한 맞춤 사...
[사설] 수해로 시름하는 이들에게 온...
최저임금 1만 원 시대 성큼… 해결 ...
많이 조회한 뉴스
[사제인사] 인천교구
[사도직 현장에서] 판사가 된 여중생
축구장을 누비던 맨유 선수, 사제가 ...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
[아!어쩌나] 398. 어찌해야 하나...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우준날리 신부...
기도할 때 십자성호 긋는 이유는?
마리아수녀회 도티기념병원, 폐원미사 ...
[생활속의 복음]연중 제14주일 (마...
염 추기경, 도종환 신임 문체부 장관...
“집에서도 하늘나라 소풍 갈 수 있어...
[나의 미사 이야기] (8)입으로 기...
한국엔 갑질하는 창업주, 미국엔 가치...
교황청 최초의 평신도 대변인, 하늘나...
[집에서 떠나는 하늘 소풍 ] 상. ...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대주교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