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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평협 순례단, 수원교구 성지 12곳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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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조홍기, 담당 김혜종 신부) 순례단이 4월 19~21일 수원교구 내 성지 12곳을 방문하며, 6·25 순교자 시복시성을 위한 성지순례를 실시했다.

73명으로 구성된 순례단은 각각 춘천과 강릉에서 출발해 19일 수원성지·북수동성당을 찾았다.

수원성지는 4대 박해 기간 동안 2000여 명의 순교자가 스러져간 순교성지이자, 6·25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에 의해 순교한 하느님의 종 심응영 신부를 기리는 곳이다. 심 신부는 수원본당(현 북수동본당) 4대 주임을 역임하면서 18년 동안 본당사목을 했다.

순례단은 홍기선 신부(춘천 죽림동주교좌본당 주임)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고, 성지를 순례했다. 이어 교구 남양성모·손골·죽산성지를 순례했다.

죽산성지 내 교구 영성관에서는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윤광열(요한사도) 회장과 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최효용(스테파노) 회장이 순례단을 맞이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날 한 시간에 걸쳐 교구 개황을 설명하고, 교구 내 성지 14곳을 소개했다.

죽산성지에서 첫날 일정을 마친 순례단은 다음날엔 요당리·은이·단내·어농·미리내·천진암·양근 등의 교구 내 성지들을 순례했다.

춘천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6·25 순교자들의 시복시성을 기원하며 해마다 성지순례를 진행해왔다.

그동안 영남권, 호남권, 제주도, 충청권을 순례했고, 이번 교구 내 성지 순례로써 경기권 순례를 마쳤다.


이윤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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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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