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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홍건선·영성지도 채지웅 신부, 이하 축선련)는 12월 3일 2017 정기총회를 개최, 부회장 박종록(요셉·안양대리구 포일본당)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오후 3시 안산대리구 월피동 성당 지하 강당에서 열린 회의에는 축선련 임원 19명이 참석했다.
감사 보고, 2017 사업 및 회계 결산 보고, 2018 사업 및 예산 계획 보고에 이어 열린 감사 선거에서는, 임일택(요셉·안양대리구 석수동본당)씨와 고병한(안드레아·수원대리구 권선동본당)씨 등 2명이 감사로 선임됐다.
제8기 축선련 회장으로 당선된 박종록씨는 “여섯 분의 전임 회장님들이 다져놓은 기반 위에서 ‘스포츠를 통한 선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들이 교회와 사회 안에서 복음적 사도직 활동을 펼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성지도 채지웅 신부는 “신임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는 가운데 축선련을 이끄는데 능동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