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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평화와 복음 전하는 미디어 사도 다짐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창립 31주년 기념 미사 및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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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 후원자들이 본사 창립 31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 cpbc소년소녀합창단이 본사 창립 31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노래하고 있다.

▲ 이사장 손희송 주교가 본사 창립 31주년 미사에서 미래발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손희송 주교와 사제단, 미래발전위원 등이 본사 창립 31주년 기념 미사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손희송 주교가 5월 22일 본사 창립 31주년을 맞아 본사 1층에 새롭게 마련된 바오로홀 축복식을 거행하고 있다.

▲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 이사장 손희송 주교가 5월 22일 본사 창립 31주년을 맞아 새롭게 구축한 HD 통합시스템을 축복하고 있다.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사장 조정래 신부)은 5월 22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창립 31주년 기념 미사 및 음악회’를 열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고 기쁜 소식을 끊임없이 세상에 전할 것을 다짐했다.

재단 이사장 손희송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이 평화를 전하는 진실된 미디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손 주교는 “세상은 재밌고 짜릿한 것을 끊임없이 제공하기에 사람들은 교회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지금이야말로 교회가 세상에 어떤 가치를 전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 임직원이 지혜를 모아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영적인 가치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응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예수님 안에 굳건히 머물고 교회 공동체와의 일치 안에서 풍성한 결실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미사 후에는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의 미래 발전을 위해 자문 역할을 할 cpbc 미래발전위원 위촉식도 열렸다. 손 주교는 이학노(유스티노)씨를 비롯한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 사장 조정래 신부는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조 신부는 “가톨릭평화방송 HD 방송제작 시스템 축복식과 더불어 후원자들과 기념미사를 봉헌하게 돼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명감으로 그간 하던 일을 잘 엮어내고 새로운 시작도 잘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허영엽 신부, 가톨릭신문 사장 이기수 신부 등 사제단과 cpbc 전·현직 임직원, 출연진, 후원자 300여 명이 함께했다.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 창립 31주년 기념행사는 음악회로 꾸려져 기쁨의 분위기를 더했다. 오랜만에 명동을 찾은 후원자들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 봄날의 축제를 즐겼다. 음악회는 장일범(발렌티노) 음악평론가의 진행으로 앙상블 코스모폴리탄과 cpbc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했다. 비발디의 사계 중 ‘봄’으로 문을 연 음악회는 슈트라우스의 왈츠 ‘봄의 소리’, 합창곡 ‘산유화’, 가톨릭 성가 등으로 이어졌다. 귀에 익숙한 클래식 연주와 어린이들의 하모니가 홀에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기도하듯 손을 모으고 감상에 젖었다.

음악회 뒤에는 프란치스코홀에서 후원자들을 위한 감사의 만찬이 이어졌다.

전은지 기자 eunz@cpbc.co.kr

사진=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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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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