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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위해 봉사하는 경찰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서울 사회사목국, 약자 함께하는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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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국장 황경원 신부)은 10월 31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제51차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를 봉헌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직무에 충실하면서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경찰과 그 교우 가족들을 위해 기도했다.

서울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가 주관한 이날 미사는 ‘이렇게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를 입어 이 직분을 맡고 있으므로 낙심하지 않습니다’(2코린 4,1)를 주제로 봉헌됐다.<사진>

김형균 신부는 강론을 통해 사도행전에 나오는 ‘코르넬리우스’ 이야기를 언급하며 경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는 것이 우리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당부했다. 김 신부는 “과거 경찰의 잘못과 실수로 아직도 많은 사람이 경찰을 어렵게 생각하고 인식 또한 좋은 편이 아니”라며 “그러나 경찰이 육체적ㆍ정신적으로 건강해야 그 혜택이 우리와 사회적 약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만큼 이제는 직무 수행을 위해 애쓰는 그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신부는 직무 수행 중 일어나는 여러 일로 고통받는 경찰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은 사회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한다는 지향을 담아 2015년 3월부터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미사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다. 다음 미사는 28일 저녁 7시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백광진 신부)가 주관한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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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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