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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광덕전력 이복희 대표이사가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송재준 신부에게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홍보팀 제공 |
(주)광덕전력(대표이사 이복희)이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의료원장 송재준 신부)에 쾌척했다.
의료원장 송재준 신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기업인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이복희 대표이사는 “대구가톨릭대병원 개원 초창기에 직원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어 봉사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한다며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1991년에 설립된 (주)광덕전력은 전기ㆍ통신ㆍ소방공사 전문기업으로, 연 매출 800억 원대를 기록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3월 모범적인 선진 납세문화 조성과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국세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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