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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상 의원·복지관 증축해 축복식 거행

45년사 출판 기념회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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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상 공동체 건물. 왼쪽 붉은 벽돌 건물이 새로 지은 호스피스ㆍ완화의료 센터다. 오른쪽 건물은 전진상 의원ㆍ복지관이다.



전진상 의원ㆍ복지관은 10일 서울시 금천구 탑골로 3가길 22에서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 주례로 신관 증축 및 구관 리모델링 완공 기념 축복식과 미사를 거행했다. 축복식 후에는 전진상 의원ㆍ복지관 45년사 「전진상에는 유쾌한 언니들이 산다」<표지 사진>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신관은 호스피스ㆍ완화의료 센터로 쓰인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대지 278㎡, 연면적 1116㎡ 규모다. 외래 진료실과 입원실, 목욕실, 기도실 등을 갖췄다. 신ㆍ구관 두 건물은 연결 통로로 이어져 있다.

전진상 의원ㆍ복지관의 숙원사업이었던 이번 공사는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간삼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를 재능 기부했고 현대건설에서 건축비를 전액 후원했다. 시공은 한스원건설이 맡았다. 한샘이펙스와 호진메티컬은 각각 가구와 의료기기를 기증했다. 구관 리모델링은 평화건설이 했다.

손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하느님 사랑의 손길이 새로 마련된 건물과 장비를 통해서 우리 사회에 더 널리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어 “전진상 공동체가 45년간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오늘에 이른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그 뒤에는 분명히 하느님의 돌보심과 은총이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진상에는 유쾌한 언니들이 산다」(김지연 지음/오르골/2만 원)에는 전진상 공동체를 이끌어 온 인물들의 이야기와 전진상 기관만이 담고 있는 절절한 사연들이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담겨 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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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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