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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라매청소년수련관·가양동본당, 주일학교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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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관장 권준근)과 서울대교구 가양동본당(주임 오은환 신부)이 더욱 풍성한 주일학교 프로그램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과 가양동본당은 13일 가양동성당에서 주일학교 활성화를 위한‘청소년 프로그램 연계 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가양동본당 주일학교 학생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부모 교육,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학생 상담, 여름 캠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준근(요한보스코) 관장은 “청소년들이 신앙적으로도 성숙하고 참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주일학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양동본당 임동국 보좌 신부는 “스마트폰 중독, 자살, 성 문제 등의 경우 주일학교 교리교육만으로 부족함을 느꼈는데 전문가 선생님들의 힘을 빌릴 수 있게 됐다”며 “주일학교의 한계를 뛰어넘어 여러 방면에서 청소년 신자들을 돌볼 것”이라고 밝혔다. 초등부 자모회장 송민숙(베로니카)씨는 “주일학교는 교리 공부하는 곳이라는 인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성당에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이 가능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성당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정순택 주교)에서 운영하는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사랑센터,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I Will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 청소년 개입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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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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